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쿄우야마 안나 (문단 편집) === 과거 === 요우가 10살 때 약혼녀가 정해졌다는 폭탄 소식을 듣고는 마지못해 [[오소레잔|오소레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둘이 처음 만났다. 참고로 안나의 역사적인 첫 한 마디는 바로 '''"길을 막지 말고 어서 꺼져버려."''' 이다. 당시 안나는 부모님이 안나의 무시무시한 영능력을 두려워해 그녀를 버린 상태였고, 하오만큼은 아니지만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 속에 갇혀 있어서 키노의 말처럼 심각한 상태였다. 물론 상냥함이 사라진것은 아니며 "길을 막지 말고 어서 꺼져버려."라는 말을 했던 이유도 자신에게 다가오면 요우가 불행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요우를 만나고 그의 끈질긴 설득과 용기있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결국엔 둘이서 새해 첫 날에 신사에 가기로 약속까지 했다. 하지만 오소레산은 일찍이 구천을 떠돌던 영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었고, 더군다나 인간들의 갖은 소원과 욕망이 폭주하는 새해의 신사에 가는 것은 안나의 영시[* 샤먼킹 세계에서의 영시는 결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껐다켰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이는 외전인 "마엽동자"에서 [[오하치요]]가 경고한 일이기도 하다. 지독한 외로움을 안은 상태에서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갈망이 결국 영시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 영시는 대부분의 인간들의 추악한 내면만 드러냄으로서 결국엔 외로움을 가증시키는 결과만 불러온다. 그리고 새해의 신사는 아사쿠라 키노가 경고한 대로 인간들의 욕망, 즉 108 번뇌 때문에 안나의 영능력을 '''그녀가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폭주시키고 더불어 그녀의 마음 속의 어둠도 자라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때문에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다. 결국엔 키노와 마타무네가 우려한 대로 안나는 신사에서 일을 제대로 내고 만다. 인간들의 108 번뇌 때문에 안나는 자신도 모르게 영능력을 폭주시키고, 안나가 회상편 초반에 만들었던 도깨비가 살아남아서 그 영능력으로 진화하여 왕도깨비가 되며 격전 끝에 왕도깨비는 안나를 들고 도망치고, 요우와 마타무네는 끝까지 쫒아가는데 이후에 왕도깨비가 파워업을 하게되며 안나 자신도 마음의 상처에 의해 증오로 완전히 미쳐버리면서 요우와 마타무네와 싸우면서 결판을 본다. 자신을 바쳐가며 요우와 안나를 보호하려는 마타무네의 희생과, 가혹한 대우를 받았으면서도 자신을 구하려는 요우의 모습에 제대로 감동먹은 안나는 결국 요우를 사랑하게 된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왕도깨비로 진화한 도깨비는 결국 마타무네의 최후의 오버 소울에 의해 죽게되고, 안나는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요우를 배웅해주고 최후로 싸다구를 한 번 때려준다. 이유는 요우가 마음 속으로 안나는 정말로 귀여운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안나가 영시로 읽고 어쩔줄 몰라서 때렸기 때문에(…) 안나의 그리움의 눈물과 요우의 아픔의 눈물(…)이 겹치며 회상편은 끝난다. 참고로 이 시점 후에 어느 순간에서부턴가 안나는 요우의 사랑 덕에 영시를 잃는다. 이 일을 바탕으로 요우는 하오를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고. 안나도 똑같은 이유로 최후에는 요우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21년판 묘사에 따르면 이후에 신년을 앞둘 때 요우가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샤먼킹이 되어줄게."'''라며 쑥쓰러움을 담은 프로포즈를 날렸고 이에 요우에 대한 사랑이 제대로 강해지며 눈물을 흘릴 만큼 진심으로 기뻐하며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게 될 뿐더러 요우를 샤먼킹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다짐을 하는 건 물론 요우의 샤먼킹 등극이란 꿈을 진심으로 믿게 된다. 그만큼 안나가 요우를 샤먼킹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내조를 한 게 다 요우의 프로포즈 때문이었고 요우 또한 이때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어서 안나를 위해 군말없이 노력해온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